자기개발

[추천도서]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

Corea-Biz 2025. 4.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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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즐거움을 되찾아줄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

여러분, 책을 읽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 적 있으신가요? 혹은 책을 사기만 하고 읽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셨나요? 오늘은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꼭 필요한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도서명: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 ISBN 979-11-6254-258-3

지은이 │ 이시한

발행인 │ 홍영태

편집인 │ 김미란

출판사 │ (주)비즈니스북스

출판년도: 2022년 1월 11일

분 야 │ 독서

쪽 수 │ 272쪽


이시한

프로 지식 탐험가.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대학교 100여 곳에서 강의했으며, 삼성, SK, KT, 롯데 등 50여 개 기업에서 강연을 했고 국회, 육군, 전북도청, 경남교육청 등 50여 개 공공기관에서도 강연했다. 인문, 경제, 기술에 관해 글을 쓰는 그는 『지식 편의점』 시리즈를 비롯해, 『메타버스의 시대』, 『NFT의 시대』 등 80여 권의 책을 펴냈다. 또한 KBS 라디오 〈김태훈의 프리웨이〉, 〈김성완의 시사夜〉 책 소개 코너에 고정 출연하고 있고, tvN 〈문제적 남자〉의 기획에 참여하고 고정 출연했다. EBS 〈최종면접〉, MBN 〈직장의 신〉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국 멘사 회원, 서울디지털재단 자문 위원, 교보문고 북모닝 CEO의 도서 선정 위원, 〈더 마르스〉의 메타버스 세계관 작가를 맡고 있다. 자기 성장 유튜브 〈김진수·이시한의 빨간 토끼〉 진행자이자 누적 조회수 490만 북튜브 〈시한책방〉의 책방지기인 그는 재미와 깊이를 놓치지 않는 탁월한 전달력과 핵심을 꿰뚫는 분석력으로 독자들이 믿고 찾는 지식 큐레이터로 찬사를 받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열두 달 북클럽을 시작하며

제1장. ‘처음책’, 최초의 독서에 관해

인생에는 경력직이 없다 · 처음의 기억들 · 처음책을 떠올려 보자 · 어린 시절 인상 깊었던 책 · 진짜 처음책 · 다르게 생각해 보자 · 처음책 다시 읽기 · 처음책이 당신에게 남긴 것은?

제2장. 콘텐츠가 된 책, 책이 된 콘텐츠

멀티미디어가 된 책 · 영화가 된 책, 책이 된 영화 · 책이 된 강의 · 강의를 기반으로 한 책을 읽는 요령 · 책이 강의가 되는 경우는 더 많다 · 다른 미디어와 책의 상호 작용 · 입체적 독서

제3장. 베스트셀러는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시대정신이 담겨 있는 베스트셀러 · 베스트셀러를 보면 시대를 읽을 수 있다 · 오래가는 드라마셀러의 이유는? · 지금 우리의 관심을 보여주는 책들 · 시대와 책을 같이 읽는다

제4장. 진땀 나는 과학책을 읽어내는 법

미분은 배워서 어디에 쓸까? · 잘 쓰인 과학책은 인문학을 품고 있다 · 과학책을 읽는 요령 · 『이기적 유전자』에 관한 오해 · 과학책을 읽는다는 것

제5장. 눈을 뗄 수 없는 책들, 몰입감의 비밀

어떤 책이 잘 읽힐까? · 책에 몰입감을 더하는 추리 기법 · 스토리도 중요하다 · 몰입하기 힘든 책을 몰입해서 보는 비법 · 독서의 몰입감을 높이는 마지막 요소 · 이성적 감정이입법

제6장. 어떤 책들이 밀리언셀러가 될까?

시대의 흐름이 호출하는 책 · 『연금술사』가 지금도 사랑받는 이유 · 신의 한 수로 꼽히는 제목 · 세대 간의 간극 때문에 히트한 책 · 밀리언셀러는 사회의 흐름에서 나온다

제7장. 고전이 고전인 이유

고전이 고전인 이유 · 해석의 여지가 많다 · 인간의 본질을 다룬다 · 고전에 머물지 않아야 고전이 된다 · 고전을 읽는 가장 좋은 방법

제8장. 한 분야를 대표하는 책의 조건

어떤 분야에 대해 알고 싶다면 · 지루해도 의미 있는 책을 고르자 · 그 분야를 만들어 낸 책도 있다 · 환경에 대한 인식을 처음으로 만든 책 · 새로운 분야와의 우연한 만남을 꿈꾸며

제9장. 좋은 에세이를 고르는 방법이 있을까?

문장이 말을 걸어오는 에세이의 마법 · 에세이에서 메시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 에세이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해주는 동굴 · 자신에게 맞는 에세이를 고르려면

제10장. 독서에 있어 노벨 문학상의 의미

노벨 문학상 수상작들의 공통점 · 아프리카 문학을 읽다 · 『눈먼 자들의 도시』가 선사한 근사한 낯섦 · 도입부 문장으로 유명한 『설국』 · 상을 타지 않아 더 유명한 작가 · 노벨 문학상 작품을 읽는 의의

제11장. ‘벽돌책’을 격파하는 법

두꺼운 책을 대하는 자세 · 정공법으로 접근하기 · 완벽하게 읽을 필요는 없다 · 시작이 반이다 · 다른 미디어를 적절히 활용하자

제12장. 누구나 ‘인생책’ 한 권쯤은 있다

당신의 선택이 정답이다 · 인생책으로 많이 꼽히는 책의 경향성 · 인생책 분류 1 : 위로와 역경의 이야기 · 인생책 분류 2 : 깨달음의 이야기 · 인생책 분류 3 : 광대하고 심오한 이야기 · 인생책 분류 4 : 독특하고 특이한 느낌을 주는 책 · 인생책은 매년 바뀌는 것이 좋다

에필로그│모두 행복한 책읽기 하시기를


효과적인 지식 전달과 책일기의 효용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온 저자의 고민이 응축된 결과물

사실 책 일기에 관한 책을 따로 낸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책 읽기에 일반적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백 가지 책 읽기 방법이 있는 것이지,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기적의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책을 읽을 때 저한테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싶으신가요?

그러 몸풀기로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을 한번 읽어보세요.

다양한 분야의 책에 대한 접근법

베스트셀러 등 세계 저명한 책들의 핵심내용을 예시로 설명하면서

독자 입장에서 내용이 쉽게 이해될 수 있게 서술하였습니다.


체계적인 독서 습관 형성의 시작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의 가장 큰 매력은 1년 12개월 동안 매달 하나의 주제에 맞춰 책을 소개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입니다. 저자 이시한은 독서의 난이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며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은 '책 읽기'라는 행위를 거대한 산처럼 느껴지게 하는 대신, 작은 계단을 하나씩 오르듯 접근합니다. 매달 주어진 주제와 함께 제시되는 책들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기 때문에, 평소 접하지 않았던 장르나 주제의 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독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팁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부담스럽게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책을 반드시 끝까지, 그것도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입니다.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은 이런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도록 도와줍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독서 전략들을 살펴보면:

  •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기: 모든 책이 나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읽다가 흥미가 없으면 과감히 덮어도 됩니다.
  • 책을 처음부터 읽을 필요 없기: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됩니다. 목차를 훑어보고 눈길이 가는 챕터만 골라 읽어도 됩니다.
  • 책에서 교훈이나 정답을 찾으려 하지 않기: 책은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 여러 책을 병렬적으로 읽기: 한 번에 여러 책을 읽으면 지루함을 피하고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습니다.
  • 손이 닿는 곳에 책을 두기: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책을 집어 들게 됩니다.
  • 눈길이 가는 책이 있으면 사 놓기: 관심이 생길 때 바로 구매해두면 나중에 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 마감을 정해 놓기: 목표와 기한이 있으면 책임감을 느끼고 읽게 됩니다.

이런 전략들은 독서를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바꿔줍니다. 책을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닌 '교류하는 친구'로 바라보게 해주는 것이죠.

워크북으로서의 가치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은 단순한 책 추천서가 아닙니다. 각 장마다 독서 후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들이 포함되어 있어 독자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질문들은 단순히 내용 이해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자신의 삶과 연결시키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독서 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었던 분들에게는 완벽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나만의 독서 여정을 시작하세요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은 독서에 대한 부담과 압박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책을 즐기는 법을 알려줍니다. 책 속에 담긴 지혜와 이야기를 마음껏 누리며, 자신만의 독서 여정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독서는 결국 '습관'의 문제입니다.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과 함께라면, 책 읽기를 일상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이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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