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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세계한상대회 - 한상넷 - 재외동포재단

Corea-Biz 2025. 4.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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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정의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상센터에서 매년 10월 개최하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의 민족모임. 경제모임.

개설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를 한상(韓商)이라고 일컫는다. 한상대회는 무역인 협회인 월드옥타, 각 지역별 한인상공회의소, 미주뷰티서플라이협회, 국제식품주류상총연합회, 중국한국상회,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등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한민족 비즈니스 네트워크 컨벤션이다.

연원 및 변천

‘한상’이라는 단어는 2002년 서울 롯데호텔에서 10월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제1차 세계한상대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 10월 6일 재외동포재단(당시 이사장 권병현)이 주축이 되어 각 동포경제단체의 협력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해마다 한차례 10월경 모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05년부터는 지방자치체와 공동 주관으로 지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기업전시회를 부대행사로 개최하여 한상네트워크를 통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내용

한상대회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멘토링, 상담회, 지자체 투자유치설명회와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핵심 그룹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하여 “리딩CEO포럼”, 차세대 경제리더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이 연계 개최되어 한상네트워크의 확장과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재외동포경제단체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대회 개최지 결정 등 주요사항을 결정한다.

지금까지 공동주관했던 지자체로는 서울(3회), 부산(3회), 대구(1회), 인천(1회), 경기(1회), 제주(1회)가 있으며, 2013년도에는 광주에서 개최된다. 한상대회의 사무국은 재외동포재단의 세계한상센터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무국장은 센터장이 겸임하고 있다.

현황

해마다 50여개국 1,000여명의 해외 한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추천된 우수 중소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제11차 대회에는 해외참가자 47개국 927명, 국내 참가자 및 참관객 2,000여명에 달했으며, 대회 기간동안 비즈니스 상담은 총 5,202건이 이루어졌다.

 


한상넷

발생 배경

한상넷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상공인(한상)들을 온라인상에서 연결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들 간의 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한상(韓商)들의 풍부한 현지 정보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재외동포 기업의 국내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출범했습니다.

연혁

한상넷은 2002년 재외동포재단에 의해 처음 구축되었으며, 같은 해 제1회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주요 연혁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2년: 한상넷 플랫폼 구축 및 제1회 세계한상대회 개최
  • 2003년~2005년: 한상넷 서비스 확대 및 회원 가입 활성화
  • 2006년~2010년: 플랫폼 개선 및 기능 강화
  • 2011년~2015년: 모바일 서비스 확장 및 다국어 서비스 지원
  • 2016년~현재: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주요 사업

1. 한상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 전 세계 한상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제공
  • 투자, 합작, 수출입,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 기회 창출

2. 세계한상대회 개최

  •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킹 행사
  • 비즈니스 상담회, 기업 전시회, 지역별 경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한상과 국내 기업 간의 직접적인 교류의 장 제공

3. 글로벌 비즈니스 정보 제공

  • 해외 시장 정보, 투자 환경, 현지 법률 및 제도 등 전문적인 정보 제공
  • 각국의 한상들이 직접 제공하는 현지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유

4.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 업종별, 지역별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 비즈니스 노하우 및 성공 사례 공유
  •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경험 전수

5. 차세대 한상 육성

  • 젊은 한상 기업가들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한상 네트워크 구축

한상넷은 현재 전 세계 수십만 명의 한상 회원들이 활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재외동포 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Overseas Koreans Foundation, OKF)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정부 출연 기관입니다.

설립 배경

재외동포재단은 1997년 '재외동포재단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750만여 명의 재외동포들과 모국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재외동포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발전시키며,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한민족 공동체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재외동포재단법 
[시행 1997. 4. 28.] [법률 제5313호, 1997. 3. 27., 제정]

제정이유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재외동포재단을 설립하여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안에서 한민족으로서 일체감을 가지고 모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임.
  ①재외동포의 범위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류하거나 영주권을 취득한 자 또는 국적을 불문하고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자로서 외국에서 거주·생활하는 자로 정하여 재외동포사회의 일체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
  ②재외동포재단의 사업으로서 재외동포 교류사업, 재외동포사회에 관한 조사·연구사업, 재외동포에 대한 교육·문화 및 홍보에 관한 사업등을 정함.
  ③재단에 이사장 1인을 포함한 9인이내의 이사와 감사 1인을 두도록 하고, 이사장 및 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1차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도록 함.
  ④재단에 재외동포기금을 설치하여 재단의 운영 및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에 충당하도록 하고, 그 재원은 정부출연금·기부금·차입금 기타 기금운용에 의한 수입금등으로 정함.
  ⑤재단은 매 사업연도의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를 작성하여 외무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세입세출결산서를 다음 사업연도 2월말일까지 제출하도록 함.

주요 사업

1. 한민족 정체성 유지·계승 사업

  • 한글학교 운영 지원
  • 모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 한국학교 교사 연수 및 교육자료 보급
  •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캠프 운영

2. 재외동포 권익 신장 사업

  • 법률 상담 및 지원
  • 재외동포 관련 정책 연구 및 제안
  • 생활 안정 지원

3. 한상(韓商) 네트워크 구축 사업

  • 세계한상대회 개최
  • 한상넷 운영
  • 지역별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4. 조사연구 및 홍보 사업

  • 재외동포 실태조사 및 통계 관리
  • 재외동포 정책 연구
  • 재외동포 관련 자료 수집 및 정보 제공
  • 재외동포신문 발행

5. 교류협력 사업

  • 재외동포단체 활동 지원
  •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 연수
  • 차세대 동포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조직 구성

재외동포재단은 이사장을 중심으로 기획이사, 사업이사 등의 임원과 기획실, 교육문화부, 교류협력부, 경제사업부 등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있으며, 정부 부처 대표와 재외동포 대표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의 중요성

재외동포재단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의 역량을 결집하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재외동포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재외동포재단은 이들과 모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은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 동향

 

매일경제 - "반세기 쌓아올린 한인 자부심의 역사 … 한상대회 열리니 감개무량"

                  "대기업 이어 K중기 美 진출 … 中화상 맞먹는 한상경제권 만들자"

중소기업뉴스 - 김기문, 美서 외친 '한상경제권'… 트럼프 시대 中企해법 제시

                          중소기업인-한상, 'K-경제영토 확장' 위해 함께 뛰었다

 

 

강력한 한민족 네트워크를 만들어 국가와 민족의 위상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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